'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서 3월5일 개최

참가팀 71개교, 대회기간 17일, 최다팀 참가대회 기록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4/02/26 [16:22]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서 3월5일 개최

참가팀 71개교, 대회기간 17일, 최다팀 참가대회 기록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4/02/26 [16:22]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홍규)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선발전'이 오는 3월5일(수)부터 3월21일(금)까지 17일간 통영공설운동장과 통영산양스포츠파크를 비롯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 73개 대학 중 2개의 자격 미충족 팀을 제외한 71개팀 전원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대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 대학팀 전원이 참가하는 최다팀 출전대회로 기록되게 됐다.
  
3월5일 낮 12시45분 관동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거쳐 3월21일 오후 1시 KBS에서 생중계되는 결승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며, 개막경기와 결승경기 모두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한 해양 관광 도시 통영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 마케팅의 가치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회 개최가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약 25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1개팀당 평균 40명의 선수 및 스텝과 약 20여명의 학부형들이 통영을 동반 방문할 경우, 총 4천600여명의 인원이 대회 이틀 전부터 예선전 기간까지(9일간)는 전 대학팀이 통영에 상주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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