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장병도 ‘문화가 있는 날’ 누려~"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 병영에서도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7 [08:45]

"이제 군장병도 ‘문화가 있는 날’ 누려~"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 병영에서도 인기

편집부 | 입력 : 2014/02/27 [08:45]
정부에서 문화융성정책의 하나로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병영에까지 확산되며 자칫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스포츠․공연 및 박물관․미술관․고궁 등 주요 문화시설을 시민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개방해 국민 개개인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시책이다.

경남에서도 경남도립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고 영화관 요금이 할인되는 등 문화시설들의 문턱이 낮아져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경남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9사단도 지난 26일, 군장병들의 풍성한 문화체험을 위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악기 감성 체험전’을 기획단체와 협조해 장병 80여 명이 무료로 관람했다.

이 체험전은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입장료를 대폭 할인, 방학을 맞이한 자녀가 있는 군인 가족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9사단 정훈공보참모는 "앞으로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단체들과 계속 협의해 더 많은 기회를 장병들에게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각 지역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기관은 '통합정보안내 인터넷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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