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정,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 밝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0 [18:06]

박청정,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 밝혀

편집부 | 입력 : 2014/03/20 [18:06]
박청정 세계해양연구센터 소장이 3월2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소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제6회 전국동시선거 통영시장 예비후보

청정한 해역에 청정한 인물 박청정


선원은 왕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와 민족 중흥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연부역강(年富力强)한
해양수산 전문인 박청정입니다.
저는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봉사와 희생, 투철한 국가관으로
나 자신보다 국가, 국가보다는 인류공영을 위하여 일관성 있게 초지일관 할 사람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900마일 조국 해양수호에 젊음을 바쳤으며, 세계평화를 위하여 월남전에도
참전한 참전용사이기도 합니다.
통영은 바다에 의해 이루워졌고 앞으로도 바다를 중심 삼고 발전해 나아가야 할
해양 수산도시입니다. 이 지역의 정서를 대변하고 이익을 추구할 자는 누구이겠습니까.
바다를 알고 배를 타본 사람이어야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걸음마를 먼저배웠는지 수영을 먼저 배웠는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다에 친숙해 있습니다.
어렵고 불결하고 위험하다는 3D(Difficult, Dirty, Dangerous) 에다가 고립무원(Distant) 즉,
4D 속에서 수고하는 선원을 왕으로 모시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해양수산 전문인으로 바닷마을에서 자란 전형적인 이지역 정서를 대변할 섬사람, 뱃사람입니다. 통제영 역사가 말해주듯 이순신장군 정신은 곧 충무공정신으로 문무를 겸비한 사람이 통영을 이끄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되는데 통영시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해양수산 지도자, 충무공정신을 겸비한 지도자를 국가가 요청하고 시대가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수산의 요람이자 발상지인 통제영의 해양도시 통영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육지에서 바다로 보는
정치가 아니라
바다에서 육지로 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통영 경제를 살리는 방향은 한국 수산 1번지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어업 발달사(漁業 發達史)를 보면 어업 활동이 비교적 쉬운 남해 지역에서 발달하여 점차적으로 어업 활동이 어려운 서해, 동해로 뻗어 나갔으며 최근에는 원양어업(遠洋漁業)으로 보폭을 국제적으로 넓히고 있다. 통영을 중심을 여수·진해 지역은 기후가 온화하고 물이 맑으며 수심이 적당하여 해조류가 무성하고 어군(魚群)이 많이 회유(回遊)하는 곳이다. 이곳은 조류가 강하지 않아 해조류 채취나 어획 등 어업활동이 편리하다. 충무공이순신 제독이 한산섬에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둔 것도 동·서해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병사를 훈련시키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 조건에다가 풍부한 해산물(海産物)이 그 당시로서 부족한 군량미(軍糧米)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서해의 안강망 어업은 여수에서, 정치망 어업은 통영의 대구 정치망에서, 선망 어업은 통영의 권현망, 연승 어업 역시 통영 지역의 주낙 어업에서 발전해 나갔다.  해운업도 역시 이 지방에서부터 태동하기 시작하였고 6·25를 전후한 건국 초창기에는 보잘것 없는 육상교통에 비해 해상교통이 활발하였으며 부산·통영·여수를 연결한 한려수도가 황금노선으로 여객은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수송하는데 그 당시로서는 가장 현대화된 여객선, 화객선 및 화물선이 취항하였다. 따라서 이곳은 한국 수산(韓國水産)의 요람(搖籃)이요 발상지(發祥地)로서 한국 해군(韓國海軍)의 통제영이었고 한국 수산(韓國水産)의  본고장이며 한국 해운 발전(韓國海運發展)의 견인차(牽引車) 역할을 한 곳이다.


1.통영에서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선원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바다의 땅 통영을 경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
2.통영바다에 대한 매뉴얼이 없어 수산 1번지라는 것이 부끄러운 실정이다. 통영수산업관련 책을 발간하겠다.
3.완도로 귀항하는 장어통발어선을 통영을 돌아오도록 하겠다. 최근에는 냉동시설과 첨단장비가 동원돼 장어통발어선도 통영으로 귀향하는데 물때를 이용하면 10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4.한국해양수산연구원과 제휴하여 선원교육훈련을 내실화 한다.
5.정부가 지선어민들에게 어업권을 준 제1종 공동어장이 정부의 무관심과 어민들의 관리 소홀로 제구실을 못한채 대부분 도시자본가나 업자들의 손에 넘어가 문제가있는것을 해결한다.
6.통영을 빛낸 인물편에 예술 문화 체육인 뿐만아니라 통영의 경제 주역으로 수산인도 포함시킨다.
7.선상생활은 위험하고 비좁고 힘겨운 나날이다.
   거기에다가 육지와 떨어져 고립무원이다.
   이를 극복하고 생산활동을 하는이가 선원이다.
   삶의터전을 제일선에서 경영해나가는 선원을
   격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8.종묘생산, 인공어장 조성 등 기르는 어업을 활성화 한다.


삼도수군 통제영 한산도 제승당의 영광을 오늘에 되살려 통영의 활로를 찾아야 하고 바다의 땅, 통영을 보석처럼 빛나게

삼도수군 통제영 한산도 제승당의 재정립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한산도에서 삼도수군 통제영을 설치하고 3년 8개월 간 삼도수군 통제사의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였다. 그 당시 한산도 제승당은 동양삼국의 정치, 군사, 외교, 경제의 최고의 중심지가 되었다. 바다의 만리장성인 한산도 제승당의 영광을 오늘에 되살려 통영의 활로를 찾아야한다.
1. 제승당의 현재 관리권을 경상남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양한다.
2. 충무공정신이 깃든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한다.
3. 전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의 장이 되게한다.
4. 교육훈련과 숙박시설을 확대한다.
5. 제승당과 내륙간의 접근성을 위하여 주야불문하고 여객선 투입한다.
6. 한산대첩제 고유제는 제승당에서 한다.
7.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지로 정례화한다.
8. 케이블카와 복원된 통제영 그리고 충렬사를 묶어 패키지 투어코스로 정립한다.
9. 해양레프츠 및 해양스포츠의 매카로 자리매김 한다.
10. 한산도에 있는 유적지를 개발한다.
11. 교육 및 홍보관을 건설한다.
12. 퇴역 해군군함을 계류시켜 교육장 및 체험시설로 활용한다.


섬의 육지화와 한국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



통영시는 좁다. 그러나 섬들을 집어넣으면 통영시는 커진다.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하면 통영시는 서울시보다 큰 도시이다. 통영내륙에서 대부분 한시간 안팎의 거리에 위치한 통영의 섬들은 내륙과의 교통도 편리하다. 섬도 바다에 뿌리내린 육지의 일부다. 그러므로 우리가 섬을 육지의 일부로 되살리는 행위는 우리 영토를 되찾는 성스러운 행위이다.
그래서 통영바다를 일컬어 바다의 땅이라고 부르고 있다. 청보석처럼 푸르른 통영바다의 물빛 그 푸른물빛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통영의 섬들은 빼어난 풍광 그 자체가 해양관광이다.
 
1. 여객선 운임비를 육지버스 노선운임비와 같이하여 누구나 자주 왕래하여 바다가 육지가 되도록 한다.
2. 한려수도 중심지인 통영의 7개섬이 7색의 테마를 가진 섬으로 재탄생 하는 곳에 정기노선화 한다.
3. 태풍일 경우를 제외하고 여객선의 결항이 없도록 한다.
4. 기존 정기여객선을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추어 식사와 커피 음료가 가능한 크루즈 관광선화 한다.
5. 비상시를 위한 헬리콥터를 운용한다.
6. 섬마다 선박이 자유로이 출입항 하도록 한다.
7.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제승당, 충렬사, 통제영, 이순신공원, 해병대전적비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는 시티투어를    개발한다.



통영 해역의 잇점을 살려 고용을 창출하고 문화예술의 도시에 살고있는 현역 문화예술인과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활동을 지원한다.

안정공단의 활성화
1.대형 프로젝트 민자유치
안정 국가산업단지의 성동, SPP조선소와 안정일반산업단지의 포스코플랜텍과 가야중공업 유치 등 대형 프로젝트의 민자유치의 성공에 따라 안정지구의 거대한 해양조선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통영해역이 준 축복이다.
2. LNG 화력발전소 유치
LNG 화력발전소는 환경피해가 예상되고 고용효과도 적고 특히 온배수배출문제, 염소사용문제 등 저해요인이 많다고 반대하는 분이 있다. 그러나 현대첨단과학으로 이를 능히 대처 할 수 있고, 국가산업이기도 하여 우리지방에 국가기간산업이 들어와서 시 수입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이미 한국가스공단이 들어와 있다는 이점을 살릴 수 있고, 화력발전소 보다 훨씬 친환경 기업이다.


문화예술의 도시, 지속적인 발전

우리고장 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써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의 수려한 고장이며 국난극복의 상징이요 자급자족의 삼도수군 통제영 문화권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걸출한 문화예술인이 대거 배출된 예향의 고장이다. 더욱이 국가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많다.
1. 윤이상 음악 대신 정윤주 음악을 브랜드화 한다.
2. 통제영 문화를 복원 발굴한다.
3. 통영전통누비, 자개 등의 물류 유통을 활성화 한다.
4. 승전무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활동을 지원한다.
5. 현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한다. 


간첩 윤이상은 통영의 수치이다.



윤이상 음악은 우리의 영혼을 적시는 것이 아니라 예술의 흉기가 되고 있으며 통영시민의 영혼을 좀 먹고있다. 간첩을 머리에 이고 통영의 브랜드로 할 수 없다. 오히려 통영의 수치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박정희대통령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김일성과의 틈바구니에서 커보이고 유명해진 인물 이었을 뿐이다. 
윤이상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곡가였지만 불행이도 북한정권의 대남공작에 협력한 간첩이었다. 그는 한국의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유럽의 북한공작원으로 분류돼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부시절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과거사위원회도 1967년 동백림간첩단 사건에 대해 다소 과장은 됐지만 조작은 아니다 라며 실체가 있는 간첩사건임을 분명히 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간첩을 추앙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중앙에서 지방에서 경쟁적으로 벌이고있다. 중앙에서는 윤이상평화재단,
통영에서는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심지어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사실상 윤씨를 기념하는
도천테마공원을 조성했고 심지어 윤이상 동상을 세웠다. 국제음악당을 지었다. 이 두 곳은 거대한 트로이 목마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이것이 윤이상과 신숙자를 통해 본 일그러진 한국의 자화상이요. 불편한 진실과 정의에 눈을 감은 통영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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