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대회, 성황리 마쳐

고려대학교 우승으로 마무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4 [13:29]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대회, 성황리 마쳐

고려대학교 우승으로 마무리

편집부 | 입력 : 2014/03/24 [13:29]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홍규)가 주관한 '제50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선발전'이 지난 3월21일(금) 오후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숭실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열전이 펼쳐진 결승경기에서 고려대가 2점을 득점, 이번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가운데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경기는 KBS 1TV 본방송에 전국으로 생중계 되어 통영을 전국에 알리는 큰 홍보효과까지 거두었다.
 
이렇듯 3주간 통영을 들썩이게 만든 이번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통영시․통영시축구협회․통영 축구인들의 뜨거운 유치 열정과 2011년 3월 통영시에서 준공한 산양스포츠파크와 체육시설 인프라 덕분이었다.

대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 대학 71개팀 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 관계자는 관중석이나 전광판 부재 등 시설분야에 있어 다소 보완할 점도 있었지만 교통․주차지도와 자원봉사부스 운영 등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통영경찰서, 통영시 모범운전자회, 관내 봉사단체와 읍면동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주말 자가용 이용 자제와 친절 서비스로 통영시 이미지 제고에 협조해 준 모든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역사․문화․자연경관의 가치창조를 겸한 관광산업과 함께 지속발전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와 같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대회 유치로 3주간의 떠들썩 함이 일년 내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고, 시내 전역이 손님맞이로 분주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시민들도 친절하고 청결하며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는 선진시민 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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