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장 예비후보 "근로자가 살 수 있는 길 찾겠다"

15일 신아조선 노조대표와 정책간담회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6 [09:49]

진의장 예비후보 "근로자가 살 수 있는 길 찾겠다"

15일 신아조선 노조대표와 정책간담회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4/04/16 [09:49]

'일 잘하는 시장'을 표방하며 통영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서고 있는 진의장 예비후보가 정책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4월15일(화) 오전 9시 북신동 삼성생명 빌딩 10층 선거사무실에서 김민재 신아sb 금속노조 지회장과 제1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재 지회장은 "채권단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고통을 견뎌왔던 노동자들에게 신뢰를 저버린 채 지난 1일 창원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며 "법정관리 신청 후 회생개시가 결정되도록 하고 회생개시 3개월 이내 반드시 M&A를 성사 시킬 것"을 강력히 희망했다.
 
진의장 예비후보는 "현재 신아sb문제는 300여 명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존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채권단에서 기업회생 조치를 해 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근로자들이 통영이나 거제 등 조선업체에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 진의장 예비후보는 오는 22일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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