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석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경상남도의회 의원선거 통영시 제2선거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6 [16:54]

무소속 정석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경상남도의회 의원선거 통영시 제2선거구

편집부 | 입력 : 2014/04/16 [16:54]
정석현 전 경남도의원이 4월1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경남도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석현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오늘 청장년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몸담아 왔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경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해 통영시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고자 선언한다"면서 "95년과 98년 통영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5,6대 경남도의원을 지내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 왔지만 부덕의 소치로 지난 2000년 2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모든 정치사회적 직함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14년 동안 참회의 세월을 지냈다. 정말 고난의 긴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새누리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렇다 할 이유 없이 14년 전의 일을 거론하며 공천 경선이라도 참여해 시민과 당원의 심판과 결정을 받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했던 저의 호소를 외면하고 그동안 십수년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을 보좌하고 당에 헌신했던 저에게 부적격자라는 한마디와 함께 공천서류 일체를 돌려주며 공천심사를 거부했다"며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만약 도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통영정치의 중간자 역할을 다해 갈등을 조율하고 소통하는, 신명나는 통영정치 시대를 열어 가겠다"면서 "세상 어느 곳 어떤 사람이 와도 통영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니 이 얼마나 큰 자랑입니까? 저 정석현이 문화적 삶이 충만한 매혹의 통영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저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 주신다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사람냄새 나는 통영,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통영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정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청장년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몸담아 왔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경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해 통영시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고자 선언합니다.

저는 일찍이 95년과 98년 통영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5,6대 경남도의원을 지내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지난 2000년 2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저의 모든 정치사회적 직함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14년 동안 참회의 세월을 지냈습니다. 정말 고난의 긴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날 법 취지가 그런 것처럼실정법을 위반한 개인이, 법원이 선고한 형량의 세월을감내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냈다면 응당 그 죄는 사해졌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도정책의 근본이 형기를 마치면 다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한다는 취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새누리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이렇다 할 이유 없이14년 전의 일을 거론하며 “공천 경선이라도 참여해 시민과 당원의 심판과 결정을 받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 했던 저의 호소를 외면하고 그동안 십수년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을 보좌하고 당에 헌신했던 저에게‘부적격자’라는 한마디와 함께 공천서류 일체를 돌려주며 공천심사를 거부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또 한 번 죄인의 낙인을 찍는 처사라 생각하고 더 이상 이런 정당에 나의 정치사상과 신념을 의지할 수 없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통영시민 여러분의 후보라는생각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고자 합니다.   
   
통영시민 여러분께서 지난날 저에게 주셨던 사랑과 관심을 다시 한 번 주신다면 저 정석현이가 당당하게 경남도의회에 들어가 지난 5~6대의 경험을 되살리고 튼튼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진하는 통영시에 주마가편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자체 실시 이후 초대 민선 고동주 시장님을 비롯한 진의장 시장님과 김동진 시장님이 열심히 쌓아 오신 업적들이 면면히 이어져 보다 나은 통영을 향해 전진하고 있음을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정석현이 만약 도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통영정치의 중간자 역할을 다해 갈등을 조율하고 소통하는, 신명나는 통영정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세상 어느 곳 어떤 사람이 와도 통영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니 이 얼마나 큰 자랑입니까? 저 정석현이 문화적 삶이 충만한 매혹의 통영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아동과 여성, 장애인에게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걱정 없는 노후를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5~6대 때의 경험을 되살리고더 노력해 행복한 통영시민으로 살아가시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여러분!
저는 통영에서 청춘을 보내고, 오늘까지 저의 인생 모두를 통영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바로 이곳 통영에서 살아 왔습니다. 저의 시작은 통영이었고 통영은 제 꿈의 전부였으며, 뼈 속까지 통영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통영 토박이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신의를 지키며 줏대 있게 살아 왔습니다.

지난날 여러 단체 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기반 구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일들은 큰 자부심으로 제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시련은 있었습니다.
IMF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제 일생일대에 큰 좌절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실패와 추락 속에서 더 큰 교훈과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저 정석현의 강점이 아니겠습니까. 와신상담의 세월은 저를 더 강하고 크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저 정석현이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로 당당하게 경남도의회에 들어가 행복한 통영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 주신다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사람냄새 나는 통영,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통영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합니다.
반드시 저 정석현이 해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경남도의회 의원선거 통영제2선거구  무소속 정석현


[공약]

○ 도비확보(도청, 경상남도 교육청)
-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시설확보
○ 조선경기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 안정산업단지 본격개발로 고용일자리-창출
- 관내 조선소 수주 확보로 고용창출을 지역경제 활성화
○ 차원높은 관광도시 선정
- 세계유명 호텔그룹 유치에 따른 관광 패키지투어(골프장, 음악당, 한려수도 관광케이블카 연계)
○ 격조높은 문화예술도시 조성
- 삼도수군 통제영을 바탕으로한 문화, 군사도시 조명
- 유·무형문화제 보존 관리 및 기능자 육성
○ 차별화된 관광시설
- 친환경 특색있는 섬 개발
- 통영항 강구안 수변시설 정비
○ 청정해역 관리 및 수산업의 개혁
- 미FDA가 보장하는 세계최고의 해역으로 관리
- 양식장 시설의 고도화
- 적조재해지역의 근본적 해결방안 강구
○ 교통체증해소를 위한 도로등 기반 시설 구축
-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의 조기 개통 노력
- 도시계획 도로의 체계적인 개설로 효과적인 체증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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