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자원봉사회(회장 황정태)는 지난 4월20일(일) 충무데파트 앞 노상에서 지역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16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급식은 매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동자원봉사회의 회원들이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윤우연)에서 후원한 생선과 잡곡으로 따뜻한 생선국과 봄나물 등 각종 반찬 등을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번 무료급식에는 경상대학교 해양환경공학과 학생 10명과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회의 무료급식 행사가 지역사회의 복지 자원들을 한데 아우르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김광섭 동장은 이날 무료급식에 참여한 중앙동 자원봉사회원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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