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분산 위해 주요 교차로에 하이패스형 노면 표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29 [17:11]

교통량 분산 위해 주요 교차로에 하이패스형 노면 표시

편집부 | 입력 : 2014/04/29 [17:11]

통영시는 석가탄신일 연휴 등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차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평인노을길 코스로 안내하는 하이패스형 노면표시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원문고개에서 무전로 진입구간에 하이패스형 노면표시를 해 북통영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이 무전해안로를 거쳐 평인노을길을 이용하도록 안내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는 미늘삼거리와 관문사거리에 하이패스형 노면표시를 해 통영IC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미늘삼거리와 관문사거리를 거쳐 평인노을길 코스를 이용하도록 유도, 시내 유입차량이 분산되도록 차로에 노면표시를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관광객들이 주로 통영IC에서 미늘삼거리와 해안도로 코스를 이용하는 관계로 문화마당을 비롯한 시가지 교통정체가 가중되어 왔었다.
 
시는 상대적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한 평인노을길을 이용하도록 주요구간 17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또한 운전자들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도로 노면에 하이패스형 유도표시를 해 표시선을 따라 평인노을길 코스를 이용하면 보다 쾌적하게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면표시로 시내 도심지 구간의 전체적인 교통흐름이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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