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초,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장애인식 개선, 미래를 위한 한걸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30 [11:22]

한려초,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장애인식 개선, 미래를 위한 한걸음

편집부 | 입력 : 2014/04/30 [11:22]

통영 한려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4월29일(화) 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것으로 장애를 겪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는 데 그 의미가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활동, 장애발생 예방활동, 장애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된 교육활동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의 박영하, 이은주, 최재식 강사와 함께 했다.
 
이번 교육활동에 참여한 6학년 정모 학생은 "평소에 장애인을 떠올리면 피하고 싶고 나와 관련없는 일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중 교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어울림이라는 것은 나의 마음이 상대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길 때 실현되는 것"이라며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한려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량중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는 한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통합적인 사고와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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