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출전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감독 김재필) 소속 김지환, 허민호 선수가 지난 9월26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혼성릴레이 경기에서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강도의 훈련을 받아 온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허민호, 김지환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위해 각종 전지훈련과 국가대표 소집훈련에 열정을 쏟았으며, 평소에도 남다른 투지와 정신력으로 쉼 없이 노력하는 선수들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의 기운을 이어받아 다음 달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통영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4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트라이애슬론의 중심도시로서 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고,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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