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통영관악합주단 제17회 정기연주회 '가을 그리고...'
'가을밤의 야외음악회' - 18일 저녁 7시 도천동 윤이상기념공원에서
편집부  | 입력 : 2014/10/14 [23:15]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을 음악공연으로 함께하기 위해 통영관악합주단(단장 김소곤)은 오는 10월18일 저녁 7시 도천동 윤이상기념공원 경사광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1997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음악회 및 통영프린지 참가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 오고 있는 통영관악합주단은 3대 지휘자 류재현의 취임으로 관악합주에 전자악기를 추가해 기존의 공연문화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정기연주회를 야외공간으로 이동해 관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새롭게 편곡된 베토벤의 교향곡 4번과 모차르트외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카리나와 멜로디언 등의 악기와 관악합주가 어우려져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와 함께 할 것이다. 또한 관객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가요곡들도 준비하고 있다.
통영시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공연문의는 010-3855-8915(단장 김소곤)/cafe.daum.net/TYWO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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