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노현태)는 10월15일(수) 오후 1시20분부터 2시20분까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후원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인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를 극단 '이루' 주최로 구치소 강당에서 공연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극을 관람했다는 김모 수용자는 "이런 문화공연 관람이 처음인데 정말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며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현태 통영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하며, 심성을 순화시키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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