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초, SW교육 시범학교 6개월간 운영
21세기 창의력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SW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10/21 [23:59]
통영 진남초등학교(교장 전영계)는 2015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SW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W교육은 자료의 수집․분석, 문제의 효율적 해결 과정을 통해 지식을 창조하는 일련의 컴퓨팅 사고력 교육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17년부터 SW교육이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에 편성됨에 따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진남초등학교는 ‘J.S.A.(Jinnam Software Academe)를 통한 SW교육의 성공적 정착’이라는 주제로 방과후 프로그램, 정규교육과정 속 프로그램, 홍보와 자료 공유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J.S.A.방과후 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9월24일 첫 방과후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2주간 방과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첫 수업에 참가한 학생 모두 진지한 태도와 흥미로운 표정을 보여 앞으로의 방과후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박규현 학생은 "내가 명령한 대로 프로그램이 작동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전 세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으며, 미국․ 영국 등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도 SW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SW교육은 필수 불가결한 시대적 요구사항이다.
이에 따라 진남초등학교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12주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 소프트웨어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찬 학생들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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