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초, '2014. 한려문화 한마당' 성황리에 끝 마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2 [00:08]

한려초, '2014. 한려문화 한마당' 성황리에 끝 마쳐

편집부 | 입력 : 2014/10/22 [00:08]

통영 한려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10월20일(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2014. 가을빛으로 물드는 한려문화 한마당(이하 한려문화 한마당)'을 진행했다.
 
기존 '이야기가 있는 한려음악축제'의 그 명맥을 잇는 이번 '한려문화 한마당'은 한층 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사회의 여가선용 및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려문화 한마당'은 2012년부터 시작된 한려음악축제로서 아동 및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배양하고 한려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어울림을 이끌어 내는 축제이다.
 
통영 교사 풍물놀이 단체인 '새벽소리'의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한려문화 한마당'은 합주, 연극, 합창, 음악줄넘기, 교사 밴드, 난타, 댄스, 유치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을 출연진과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회를 통한 자선 일일찻집을 운영해서 얻은 수익으로 저소득 가정이나 주위의 기관 및 단체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문화한마당을 보러온 한 지역주민은 "바쁜 일상에 지쳐 문화적 여가생활을 하기 어려운데 학교에서 학생, 지역주민을 위해 이러한 축제를 열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한편, 한려초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하나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한려문화 한마당을 통해 지역의 문화향수의 갈증해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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