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원장, 현 김일룡 부원장 당선

단독 출마 시 정관상 무투표 당선 원칙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0 [20:28]

통영문화원장, 현 김일룡 부원장 당선

단독 출마 시 정관상 무투표 당선 원칙

편집부 | 입력 : 2014/10/20 [20:28]

경남 통영시 제6대 통영문화원장에 김일룡(68) 통영문화원 부원장이 사실상 당선됐다.
통영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문화선관위)는 20일 후보자등록 마감 기간인 지난 17일까지 김일룡 부원장만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선관위에 따르면 경합이 아닌 단독 출마의 경우 문화원 정관상 무투표 당선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김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문화원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예상하며 문화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애초 후보자로 거론돼 왔던 강기재(71), 소용덕(66) 부원장의 불출마로 싱겁게 끝나게 됐다.
 
김일룡 차기 원장은 통영향토사 연구소장 14년, 통영향토역사관장 14년,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통영시 사료조사위원, 통영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등을 맡아 향토사 개설과 운영, 사료 발굴 등 지역사 발굴에 앞장서 왔다.
 
김일룡 후보는 "문화원의 역할을 살려 전통문화 발굴 보존과 계승하고 예총과 더불어 통영 양대 문화센터로서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선배들의 뜻을 잇고, 젊은 세대들을 편입, 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출마 소감을 밝힌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