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통영다문화 소리축제 '다 함께 물들다' 열려

(사)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 다문화가족과 함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01 [16:17]

제1회 통영다문화 소리축제 '다 함께 물들다' 열려

(사)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 다문화가족과 함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2/01 [16:17]

(사)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후원하는 제1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통영다문화 소리축제 '다함께 물들다'가 지난 11월30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통영다문화소리축제는 다문화가족, 시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가해 진행된 다문화예술 행사로 난타연주 체험교육, 지구사진전, 아시아악기 및 오케스트라 악기체험 등이 진행됐다.
 
공연으로는 탭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아시아전통음악, 뮤지컬영상 등 다채로운 다문화공연단의 문화, 음악 등 볼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성숙되는 토대를 구축하고 글로벌 도시 통영 이미지에 맞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김동진 시장은 축사에서 "통영다문화 소리축제는 음악이란 만국 공통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처럼 가족끼리 축제도 즐기고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고국 전통문화를 체험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었고, 함께 참여한 시민들은 아시아의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돼 다문화가족과 시민 모두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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