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 '우리는 십대다' 20일 공연

제2회 정기공연 '학생들의 꿈과 희망, 위로가 되는 뮤지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13 [16:36]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 '우리는 십대다' 20일 공연

제2회 정기공연 '학생들의 꿈과 희망, 위로가 되는 뮤지컬'

편집부 | 입력 : 2014/12/13 [16:36]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단장 김용은)이 오는 12월20일(토)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 자료사진     © 편집부
'우리는 십대다'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창작뮤지컬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오늘날을 살아가는 십대 소년소녀들의 꿈과 고민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창단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정기공연인 만큼 뮤지컬 단원들은 성숙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첫째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투는 초등학생 소녀들, 둘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수가 되길 희망하는 중학생들, 그리고 마지막 꿈이 아닌 성적에 따라 대학 진학을 강요받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 중 나오는 노래들은 합창곡 1곡을 제외하고 모두 창작곡으로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의 감성에도 따뜻하게 젖어드는 곡들이 다수 들어갔다.
 
김용은 단장은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며 "1년 간 갈고 닦은 단원들의 끼와 솜씨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2013년 통영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단된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단은 통영국제음악제, DMZ평화동산 원정공연, 행복교육박람회 등 다수의 공연 경험을 쌓으며 점차 발전하고 있는 학생뮤지컬단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대권 문의는 충렬초등학교 홈페이지 혹은 전화(☎645-5311)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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