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극예술축제, 문광부 지정 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2015년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관광자원화사업 선정 1억원 지원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1/24 [21:01]

통영연극예술축제, 문광부 지정 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2015년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관광자원화사업 선정 1억원 지원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5/01/24 [21:01]

'2015 통영연극예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 자료사진, 2014년 극단벅수골 동피랑 공연사진.     © 편집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월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10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과 벅수골소극장, 강구안 문화마당 등에서 펼쳐지는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육성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공모사업에 처음으로 지원, '대표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얼쑤' 야외 무대공연.     © 편집부
한편,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예향’으로서의 가치를 바탕으로 통영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문화 브랜드로 창출하고 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LIFE - LIVELIHOOD', 즉 '생활 속의 연극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신연극의 요람지'로서 연극축제를 통해 '관광 통영'(Tour City)과 '예술 통영'(Art City)의 조화를 이끌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관광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연극예술축제가 세상과 얼마나 소통하고 말하고자 했는지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제는 관습적인 축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축제 속에 나타내려 한다"고 말했다.
 
※ 2015년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프로그램
 
가. 공연프로그램
 ▮ TTAF스테이지 : 통영관련 콘텐츠 발굴, 공연 /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연극(초청 및 제작 - 8작품)
 ▮ 가족극스테이지 : 축제를 통하여 연극의 즐거움을 한껏 누림(초청 및 제작 – 2작품)
 
나.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
 ▮ 꿈사랑나눔스테이지 :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모든 예술장르 무대화(초청 – 15작품)
 ▮ 섬마을스테이지 : 문화소외지역 섬마을 주민과 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나눔공연 (초청 – 1작품)
 
다. 참여프로그램
 ▮ 생활 속의 이색공간 스테이지 : 통영시민들이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자연스런 생활 속의 축제를 생활 속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공연(초청 및 제작 – 3작품)
 
라.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 창작희곡공모 :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희곡을 공모하여 극작가들의 창작여건의 토대마련과 창작극 활성화의 장을 열어 줌과 동시에 희곡의 무대형상화 까지 이어감으로써 한국연극의 질적 수준을 함양.
 
※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2015년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참가작을 2월28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은 6월30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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