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즐겁게 사세요"

미수주공어린이집 원생들, 설 맞아 경로당 방문 재롱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16 [11:08]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즐겁게 사세요"

미수주공어린이집 원생들, 설 맞아 경로당 방문 재롱 펼쳐

편집부 | 입력 : 2015/02/16 [11:08]

통영시 미수동에 소재하는 공립 미수주공어린이집(원장 허선희) 교사와 원생,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월13일 미수휴먼시아 경로당을 방문, 4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해 드리고 노래와 율동으로 재롱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미수주공어린이집 원생 22명이 미수휴먼시아 경로당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떡국,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고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실력을 뽐내고 세배를 드려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선희 원장은 "아이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고, 바른 품성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경로당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금돌 노인회장은 "맛있는 떡국과 즐거움을 준 미수주공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한편, 미수주공어린이집은 미수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으로 33명의 원아들이 재원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어린이집으로 인증 받은 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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