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자원봉사회,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24 [20:26]

도천동자원봉사회,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5/02/24 [20:26]

통영시 도천동자원봉사회(회장 최주옥)는 지난 2월23일(월) 정기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사항과 2015년 활동계획을 논의한 후,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저녁 7시부터 환경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회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물과 악취로 뒤덮인 쓰레기들을 하나하나 살폈다. 특히, 해양과학대학교 정문에서부터 건너편 원룸촌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정비와 주민 계도를 함께 실시하며, 클린 도천을 위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도천동 자원봉사회 17명의 회원들은 캄캄한 밤 휴대폰의 빛을 모아 환경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밝히며 추위도 잊은 채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철 도천동장은 17명의 자원봉사회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도천동 자원봉사회가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천동 자원봉사회는 2000년 발족 이래 한결같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월 19일과 말일 월 2회에 걸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환경정비 활동에 매진하는가 하면, 매주 첫째·둘째·넷째주 화요일에 노인복지시설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자매결연 도서인 한산면을 방문하여 환경정비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각종 행사에 팔을 걷어 부치고 최선을 다하는 등 진심어린 나눔을 전하고 있어 도천동의 앞날을 더 밝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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