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전국 최초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추진

공모사업 선정, 예산 확보 2015년도 1차 사업 사량~도산권역 CCTV 구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2 [07:22]

통영시 전국 최초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추진

공모사업 선정, 예산 확보 2015년도 1차 사업 사량~도산권역 CCTV 구축

편집부 | 입력 : 2015/03/12 [07:22]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해상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 국․도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통영시 사량~도산권역에 해양사고 및 수산자원관리 등 재난예방을 위한 다목적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도비 예산 14억4천만원과 시예산 2억4천만원 등 총사업비 16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5년 1차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후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았다"면서 "뭍과 바다의 재난 제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인증서 수여     © 편집부
한편, 해양재난예방시스템은 시 통합관제센터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통영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통영 VTS) 시스템을 연계해 해양재난 뿐 아니라 불법어업, 수산물 절도 등 신속한 재난안전 조치와 다양한 행정업무에 이용할 예정으로 도서지역 6개권역 74개소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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