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위원장 이·취임식 및 욕지 섬 문화축제 행사계획 심의
편집부  | 입력 : 2015/03/17 [12:07]
경남 통영시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창일)는 지난 3월16일(월) 욕지면사무소에서 50여명의 임원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1부는 제9대·10대 위원장 이·취임식과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2부는 욕지개척 127주년 '제22회 욕지 섬 문화축제' 계획(안) 심의와 2015년 사업(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임한 제10대 신임 김창일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간 위원들의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일하며 재밌고 활기찬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창구 면장은 축사에서 김창일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탁월한 지도력과 단결된 힘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2해째를 맞은 '욕지 섬 문화축제'는 욕지개척인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고취하며 남해안 섬 문화 특성을 살린 생산적 축제로서 주민화합과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고등어 축제, 고구마 축제, 마을별 전마선 경주대회 등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아하 ! 욕지'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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