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통영희망엮기' 진행
비행 청소년의 비행 방지 및 바른 인성 함양 위해
편집부  | 입력 : 2015/03/17 [14:14]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지난 3월16일(월)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비행방지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경찰서 자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통영희망엮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 상대로 범죄예방 교육, 학교전담 경찰관과의 1:1 심층면담을 비롯, 통영지역 특색을 고려해 특산물인 '꿀방' 만들기 체험과 관광명소 중 하나인 수륙터 해수욕장, 달아공원 등 한려해상공원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희망엮기에 참여한 이모 고3 학생은 "꿀방을 먹어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 무척 즐거웠고, 무엇보다 내가 만든 꿀방을 부모님께 직접 가져다 드릴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 이런 기회를 가져다 준 경찰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한편, 통영경찰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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