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동장 추연민) 관내 회전문 식당을 경영하는 최연철, 김영선 부부(칠미회센터 대표)는 지난 3월23일(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정성스런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점심을 드시러 오신 어르신들은 "봄이 점심 상차림에 가득하다"며, 냉이, 달래 무침을 드셨다. 또한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산나물과 생선 등을 보시고는 자신들의 어린시절 추억담을 이야기 하느라, 한동안 소년.소녀로 돌아간 어르신들이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추연민 북신동장은 "한번도 하기 힘든 봉사를 매월 쉬지 않고 일년 넘어 시행하고 있는 부부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며 "부부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앞으로는 더욱 많은 관내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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