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계로병원, 5월 고압의학센터로 거듭나
다양한 고압의학 치료의 가이드라인 제시
편집부 | 입력 : 2015/03/25 [16:07]
통영 세계로병원(병원장 김희덕)은 올해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5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3월25일 밝혔다.
▲ 현재 제작중인 고압산소치료 기계 © 편집부 | | 이번에 신규 도입되는 장비는 국내 최대 규모인 다인용 복실(12인) 멀티플레이스 고압산소치료 챔버로, 기존 장비와 병행해 운영하면 한번에 16명의 환자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잠수 어업인을 비롯해 당뇨 합병증, 뇌졸중 후유증, 피부미용 및 스포츠의학에 이르기까지 질환별 다양한 고압 의학치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고압의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김희덕 원장은, "고압의학은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고, 그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는 불모지에 가깝다"면서 "이제 새롭게 거듭나는 고압의학센터는 국내 고압의학의 정수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의료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자신감 있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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