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1개월 된 새내기 여경, 절도범 검거 화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1 [12:29]

통영署, 1개월 된 새내기 여경, 절도범 검거 화제

편집부 | 입력 : 2015/03/31 [12:29]

발령 받은지 1개월 된 새내기 여경이 주택에 숨어 있던 절도 피의자를 검거해 화제다.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에 따르면 미수파출소 소속 강아람 순경은 자신의 차량 배터리 교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30일 오전 통영시 도천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A씨(33)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는 것.

▲ 순경 강아람     © 편집부
이날 강 순경은 112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 부근에 도착했다는 것. 현장이 주택 밀집지역인 탓에 찾아가기 쉽지 않았지만 평소 '우리동네 바로알기' 학습으로 익혔던 지리감으로 신속히 현장을 찾아갔다는 것이다.
 
절도범 A씨는 강 순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도주하지 못하고 방문 뒤에 숨어 있던 중, 강 순경의 기지에 의해 검거했다. 
  
강 순경은 지난 2월 통영서에 발령받은 새내기 경찰관으로 "평소 주변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탓에 절도범을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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