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일본 가고, 일본 관광객 통영 오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10 [22:37]

"통영 수산물 일본 가고, 일본 관광객 통영 오고"

편집부 | 입력 : 2016/11/10 [22:37]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본 히로시마 주재 총영사관과 함께 통영수산물 및 통영관광 홍보행사를 히로시마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말 히로시마현 기업인들이 통영시를 방문해 수협과 수출업체를 방문하고 돌아간 후 통영시장과 수출업체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근해통발수협,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해랑이 참여했다
 
히로시마현 온도(音戸)지역의 굴 양식어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뗏목수하식 양식시설을 사용해 년간 32천톤, 일본굴 총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일본굴 생산업체는 대량으로 생산하면서도 식품 위생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채취 후 24시간 육상에서 인공정화한 후 출하하고 있었다.
 
히로시마현 통영수산물/통영관광 홍보행사에는 히로시마현 수입업체와 여행업체를 초청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이 직접 통영관광 설명에 나선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여행업협회 주코쿠 지부회원들을 초청해서 통영 팸투어를 제안했고 오쿠다 히로유키 지부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는 쿠니히로, 마쓰다 등 우리 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장어ㆍ멸치 스테이크, 굴스낵, 천연조미료 등 가공식품 시식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일본 수입업체가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일본 수출을 위해 맛과 상품크기 등 현지화 전략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     © 편집부

한편, 이번 행사에 일본 전역에 1,300개 지점을 갖고 있는 이온그룹이 참석했고 내년 1월말 농수산식품 전문 페어를 일본전역의 매장에서 개최하는데 통영시는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일본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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