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4일 임해중요시설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보호를 위한 대비태세 등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해중요시설은 해양경비법에 따라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공항·항만·발전소 등 국민 삶과 경제에 있어 중심이 되는 주요 산업시설로, 전국 149개소가 있으며 그 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통영해경서 관내 임해중요시설 중 하나이다.
이날 한철웅 서장은 현장을 찾아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을 통해 방호대책과 운용현황을 확인하고 주변 해역의 보안 및 취약개소를 직접 점검하는 등 위해요소에 대한 정보공유와 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눴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관내 임해중요시설에 대해 정기적 점검과 해상경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유지로 빈틈없는 해양경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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