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등산객 신속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6/10 [20:31]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등산객 신속 구조

편집부 | 입력 : 2024/06/10 [20:31]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9일 사량도 옥녀봉 인근에서 50대 여성 팔 부상 환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조대상자는 지리산 등산 중 넘어지면서 팔 부상 및 어지럼증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3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처치 및 하산을 유도했으며 해양경찰에 인계 후, 고성구급대에서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통영소방서 산악구조봉사대는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량도 지리산의 특성을 고려해 사량면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송치 산악구조봉사대장은 "사량도 옥녀봉은 산세가 험해 빈번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히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