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동호인 및 시민 등 약 260여명이 참여했다. 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스피닝 공연(식전행사)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 자전거 무료 대여 및 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행진 코스는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출발해 마리나리조트, 수륙해안로 해안누리길을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8km로 참가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열정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했다. 특히 코스 완주 후 제이킹덤 댄스팀의 식후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자전거, 헬멧 등을 지급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공수성 통영시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통영시도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관련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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