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부산교통 오염,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중" 밝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7/02 [13:02]

해경, "부산교통 오염,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 중" 밝혀

편집부 | 입력 : 2013/07/02 [13:0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7월2일(화) 오전 11시30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교통 공공운수연맹에서 실시한 기자회견 내용 중 "해양경찰은 즉각 환경오염을 유발한 버스업체를 처벌하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19일 민원인이 "통영시 죽림소재 부산교통(주) 통영영업소 차고지 내 유압유가 빗물에 섞여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통영해경 해양오염방제과에 전화로 신고했다는 것.
 
이에 현장 확인을 통해 '공유수면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 6월21일 수사과 수사계에 사건을 배당해 같은달 24일 시인자와 전화 통화해 출석일자를 정해 수사 진행중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7월2일 통영영업소 구모 소장을 출석시켜 위반사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민원신고 접수 후 현장을 확인하고, 수사과에서 절차에 따라 수사진행 중에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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