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10호(1010함) 취역식

통영해경(서장 김정식)은 오는 4월19일(목) 오후 2시 통영시 동호동 신 전용부두에서 최상환 남해지방해경청장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0함(한강10호)의 취역식을 가졌다.

한강10호는 톤수 1.506, 전장 91m, 전폭 11.9m, 주기관 MTU 3대가 장착되어 최대 30노트 속력을 자랑하며 40MM 자동포와 20MM 발간포가 탑재되어있으며 있다

특히 추진기는 고압가속 고속분출 원리를 이용한 워트젯트로 저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며 고성능 레이더와 야간임무 수행을 위한 야간감시카메라 등을 갖춘 최신예 경비함정이다.

한강10호는 지난 2008년도 12월부터 3년4개월에 걸쳐 388여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것으로, 통영해경 관할 해역 해상 치안업무를 비롯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우리 영해 바다를 지키게 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1천톤급 경비함정 투입으로 악천후 시 해난사고에 신속히 투입해 구조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본다"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관할해역 해상경계 임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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