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서장 김정식)은 1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해상경계 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및 도선 등 해상교통 이용객은 전년도와 비슷한 5만1천여명으로 전망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특별교통 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을 현장 중심의 철저한 해상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 및 도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설 전후로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양식장 절도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되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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