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6월15일부터 통영시 내 전 경로당(250개소)에 혈압측정기를 보급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별 건강지도자를 선정하고, 비정상적 반복 혈압 측정자가 발견되면 보건소로 환자 등록 연계후 어르신의 고혈압 조기발견과 치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경로당 운영이 조심스럽게 재개된 만큼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순회교육을 병행해 어르신 기초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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