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는 5월1일부터 29일까지 5주간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20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한다. 

비대면 과학실험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 형태에 발맞춰 실험 참여를 통한 과학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인1조로 4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마다 ZOOM 강의실에 입장, '물 위의 양력 위그선, 공기의 경로 기체 확산, 눈으로 보는 소리, 자석의 척력 공중부양, 코딩 로봇'을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과학실험 수업을 제공한다.  

비대면 수업을 위해 사전에 각 가정으로 교육 키트와 함께 강의 링크 및 준비사항이 세팅돼 있는 대여 노트북을 발송해 원활한 수업 진행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실시간 피드백 및 예습․복습 자료제공으로 수업 참여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인지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학습지 비용 지원, 학원비 지원, 학습교재 지원 등 4종의 인지/언어영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상 아동과 양육자에게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