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매월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며, "미용실에 가려면 먼 곳까지 나가야 되는데 매번 약속한 날에 찾아준다"며 고마워했다.
벌써 1년째 재능기부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박순이 회원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임석현 북신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약속한 날짜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마을을 가리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북신동적십자봉사회는 한부모 모자가정 등 매월 3가구의 결연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후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각종 지원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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