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06 [17:58]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2/01/06 [17:58]


지난 5일(수)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수성, 박종헌)는 관내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태양광 정원등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딧불'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저소득 노인세대 및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해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두운 주택 내 자동 점멸되는 태양광 정원등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세대로 집 입구의 골목길 내 보안등이 미설치되어 있고, 집 내부가 어두워 야간 보행 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주택 입구와 주택 내 태양광 정원등 3개를 설치해 대상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래식 화장실 입구의 스위치는 대상자의 키보다 높은 곳에 설치돼 있어 대상자의 손이 닿는 낮은 곳으로 옮겨 설치하고, 경첩이 떨어진 보일러 실 문의 경첩 부분과 고장 난 수도꼭지를 수리해 주는 등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집 내부를 두루 살펴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한 강 아무개님은 "밤에 바깥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기가 어려웠었는데 태양광 정원등을 설치해 집 안이 밝아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겠다. 화장실 스위치도 손닿는 곳으로 변경해 주고 집 안에 고장난 곳을 모두 수리해줘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희망의 도산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물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7세대를 지원했으며 계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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