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위문품' 전달 행사

"탈북민도 외롭지 않게, 즐거운 명절 다 같이"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26 [12:35]

통영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위문품' 전달 행사

"탈북민도 외롭지 않게, 즐거운 명절 다 같이"

편집부 | 입력 : 2022/01/26 [12:35]


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형)는 지난 25일 진훈현 서장과 김태형 안보자문협의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설맞이 탈북민 지원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통영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명절 쇠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상품권과 건어물 등을 전달하고, 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의 따뜻한 정과 관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탈북민 김 아무개(女, 54세)씨는 "명절이 즐거워야 하지만 가족들이 북한에 있어 마냥 즐겁지만 않고 주변에서 관심도 부족해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는데, 경찰에서 우리 탈북민들에게 깊은 관심과 위로를 해 줘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훈현 통영경찰서장은 "같은 민족으로 분단의 아픔 속에 탈북한 우리 통영시민인 탈북민들에게 작으나마 즐거운 명절이 될수 있도록 위안과 격려를 주기 위해 안보협자문협의회와 협조해 꾸준한 지원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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