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지사협, 2022년 새로운 시작 '반갑습니day!'

고독사 예방,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누룽지 및 밑반찬 전달 안부 확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2/26 [16:24]

용남면 지사협, 2022년 새로운 시작 '반갑습니day!'

고독사 예방,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누룽지 및 밑반찬 전달 안부 확인

편집부 | 입력 : 2022/02/26 [16:24]


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24일 용남면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가구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20세대를 방문해 누룽지와 장수촌에서 기탁한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2021년까지 진행됐던 '누룽지와 사랑나눔' 사업을 '반갑습니day!'사업으로 리뉴얼해 2022년도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누룽지,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위해 최소한의 배달인력을 구성한 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2019년도부터 진행돼 온 '누룽지와 사랑 나눔' 사업이 누룽지 기탁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2021년에 종료됐다.

 


용남면 지사협은 기존 수혜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논의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키로 결정했으며 관내 해소수산(대표 지용주)으로부터 통영시니어클럽에서 판매 중인 누룽지를 구입, 기탁 받아 매월 돌봄이 필요한 단독가구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취식 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누룽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멀리 있는 자식들도 찾아올 수가 없어 외로웠는데 매번 누룽지와 반찬을 들고 찾아와 너무 고맙다"며 용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최은열 용남면장은 "뜻깊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기탁에 동참해주신 해소수산 지용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는 어창호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용남면 지사협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으로 촘촘한 복지를 같이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