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면 진촌항 '어촌뉴딜 300사업' 17일 준공식...144억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3/18 [15:42]

통영 사량면 진촌항 '어촌뉴딜 300사업' 17일 준공식...144억 투입

편집부 | 입력 : 2022/03/18 [15:42]


통영시는 지난 17일 사량도 진촌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강석주 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99명의 내빈 및 추진위원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진촌항의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및 기념촬영, 사업장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생활 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진촌항은 144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웰컴센터, 소형선 계류장, 해솔마당, 바다향기길 등의 사업내용으로 지난 2018년 사업이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약 4년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수립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20년 12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이 해상교통 이용과 어업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 이후 중장기적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웰컴센터 신축으로 사량도 주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자녀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해솔마당 조성으로 인해 아름다운 섬의 정취와 넉넉한 섬의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진촌항 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힘써 준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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