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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013년도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앞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0일 통영서울병원과 건강검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검진비용은 통영시 드림스타트가 50%, 통영서울병원에서 50%를 각각 부담하게 되며 드림스타트 대상 취학아동 180여명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질병예방 및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며 드림스타트에서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향후 1년간 아동 개개인의 신체 및 건강상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 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이 건강검진 사업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의료복지사업의 좋은 예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아동복지 정책의 시행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건강검진비 후원 뿐 만 아니라 대상이 취약계층 아동인 것을 감안하여 2차 검진이 필요할 경우 추가 검진비의 상당부분을 후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0세 ~ 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개발하여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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