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 충무요양병원 찾아 이미용 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3/28 [16:46]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 충무요양병원 찾아 이미용 봉사

편집부 | 입력 : 2024/03/28 [16:46]


통영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회장 곽순정)는 지난 27일 충무요양병원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는 죽림 매립지 내 한 상가 건물의 3,4,5층에서 주짓수, 수학, 태권도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중심이 돼 모였으며, 구성원 중에는 제과제빵과 이미용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통영시새마을회와 연대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충무요양병원을 찾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 15분의 두발을 손질하여,  봄을 맞아 단정하고 화사한 기분을 선물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변정현 예원헤어 원장은 "부지런히 봉사를 하면서도 마음에 드실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한 어르신이 컷트 후에 병실로 돌아가셔서 음료수를 잔뜩 가지고 나와 저희에게 주시며 고맙다고 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 함께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새마을회는 청년단체들과 연대사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국민운동단체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브레드이발소 팀을 비롯하여 랄라,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다움 등 3개 청년 단체와 연대를 맺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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