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과 대한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원장 김인호)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6일, 의료지원서비스 '사랑의 고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통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검진 및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및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적십자병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9개교) 사업대상학생들에 대한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외래⋅입원진료 시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은 2009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5년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출발점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영유아 등 6개 영역에서 다차원적인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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