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운동 지역특화프로그램 - 통영 문학에 빠지다

'봄・여름・가을・겨울-통영 문학의 향기속으로' 프로그램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07 [17:03]

독서운동 지역특화프로그램 - 통영 문학에 빠지다

'봄・여름・가을・겨울-통영 문학의 향기속으로' 프로그램

편집부 | 입력 : 2013/05/07 [17:03]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은 통영도서관과 함께 오는 5월11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봄・여름・가을・겨울-통영 문학의 향기속으로'라는 5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김춘수 유품전시관     © 편집부
 
지역아동센터, Wee센터 등과 연계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지역의 유명한 문학 작가들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문학과 예술을 접목해 예향의 도시인 통영의 특성을 살리고 문학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책 읽는 경남, 책 읽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심감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는  “뚜비 메가 파워” 인형극을 공연 한 후 김춘수 유품전시관, 전혁림 미술관을 둘러 볼 계획이다. 
 
김춘수 유품전시관은 '김춘수 시인'의 육필원고 126점과, 8쪽 병풍 서예작품, 액자, 사진을 비롯해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330점이 전시되어 있어 김춘수 시인의 문학과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전혁림 미술관     © 편집부

 
또한 건물전체가 하나의 작품인 전혁림 미술관은 빛의 마술사라 불린 '전혁림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 2003년 5월에 통영 봉평동에 개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영 문학 작가인 김춘수 시인의 삶과 통영의 빛깔과 같은 파란색을 즐겨 사용해 코발트 블루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전혁림 화백의 미술활동을 통해 가장 통영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참여자들에게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