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 보급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08 [17:03]

통영시보건소,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 보급

편집부 | 입력 : 2013/05/08 [17:03]
통영시보건소(소장 정송)는 식중독 예방사업의 하나로 관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지수를 알려 주는 전광판(LED.규격36cm×25cm)을 보급했다.


 
보급대상은 관내 영업 신고된 집단급식소로 학교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대형음식점 등 53개소에 우선 지원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전광판은 실시간 온도와 습도를 매 10초 단위로 환산해 식중독 발생 가능지수를 LED전광판을 통해 관심․주의․경고․위험단계로 알려주면서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중독지수는 음식물 부패 관련 온도를 기준으로 습도를 고려해 부패가능성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질수록 식품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돼 집단식중독 발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그동안 통영시는 지금까지 식중독 집중관리업소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식중독 위험을 알려 왔으나, 시시각각 변화되는 급식환경를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중독 지수 알림전광판을 보급, 매일 시간대별로 즉각적인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송 보건소장은 "조리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 지원 대상 집단급식소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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