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배한권)는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자기주도 학습력을 길러주기 위해 '삼위일체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삼위일체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바르게 키워나갈 수 있는 지혜로운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캠프이다.
 
첫날 오전에는 6학년 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예습, 수업, 복습의 과정에 대한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본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수업적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저녁에는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통합전략 및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전략을 세워보겠다"고 다짐했으며, 학부모는 "교육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플랜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삼위일체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통해 사교육 절감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기주도학습에 긍정적인 평가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로비전 스쿨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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