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권일현)는 지난 5월14일(화)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태도 전반에 대한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 참관 수업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1학년부터 6학년의 전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전담, 보건교사도 공개수업에 참여했으며 다자녀 학부모를 위해 학년별 수업교시를 달리해 학부모들의 참관 기회를 확대햇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열정적인 수업모습과 자녀들의 수업 참여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의 학교생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을 마친 후 자녀의 학습습관과 각종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면담시간을 갖고 학교와 가정이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해마다 발표력이 향상되어 보이고 부모님이 계신대도 들뜨지 않고 차분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도 사랑과 격려로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일현 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삼위일체가 되어 서로 이해하고 소통되었을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학부모님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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