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안심보육 '부모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 급식․위생 등 보육환경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6/05 [18:07]

통영시, 안심보육 '부모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 급식․위생 등 보육환경 조성

편집부 | 입력 : 2013/06/05 [18:07]
통영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와 보육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이 5월초부터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모니터링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16개소 중 50개소(43%)로 부모 및 보육전문가가 2인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시설안전, 아동인권 등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컨설팅해 보육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노리고 있다.
 
또한, 최근 일부 지자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와 어린이집 비리 등으로 무상보육의 취지가 훼손되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은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1차 모니터링 이후 운영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고, 2차 모니터링 실시로 개선여부를 확인하며, 2차 모니터링을 받은 시설이 모니터링단의 권고를 받고도 미개선시 보육담당 공무원이 현장점검 후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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