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천상준)는 지난 7월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양읍 학림마을을 방문,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무더운 여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산양읍 학림경로당을 방문해 백미 20kg 2포, 떡2박스, 수육1박스, 수박 등을 전달했다.  
 

 
이날 해안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도천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1명이 참가했으며, 산양읍에서 추천 받은 국민기초수급자 1세대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안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변 청소활동을 2시간 가량 실시했다.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도천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에게 학림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몇 번이고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도천동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섬마을을 찾아가 환경정비, 경로당 위문방문, 주거개선활동을 6년째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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