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촌여성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돕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5/08 [00:44]

통영시, 농촌여성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돕다

편집부 | 입력 : 2021/05/08 [00:44]


통영시는 지난 5월7일 광도면 무량마을회관에서 농작업 편이장비(충전식 자동분무기)를 여성농업인 15명에게 지원하고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단위 신청을 받아 연령, 농작업 강도 등을 고려해 대상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충전식 자동분무기를 지원받은 무량마을 김 아무개씨는 "고추 등 밭작물 병충해 방제 시 분무기를 등에 짊어지고 하면 어깨에 무리가 갔었는데, 자유롭게 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하면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활동 시 넘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처능력 및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농작업 안전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농작업 편이장비를 통해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안전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어르신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